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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 <연합뉴스>



내차판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에 따른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필요한 대리인단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전하던 탄핵 심판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7일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배보윤 변호사등 윤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 디딤돌대출 금리 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탄핵심판과 공수처 수사 절차 대응과 관련된 내용은 대통령측 공보를 담당할 윤갑근 변호사에게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사법연수원 20기인 배 변호사는 헌법연구관 출신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전세담보대출사기공보를 맡게 될 윤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9기로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판사 출신 배진한(20기) 변호사도 합류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으로부터 받고 있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 형사사건을 변호할 변호인단 대표는 김홍일(15 불법중개수수료 기)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심판에서 직접 변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윤 대통령은 이날 변론준비기일에는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다.
윤 변호사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우선 준비 절차가 마무리 돼야, 헌재 절차가 확정돼야 출석 여부도 결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헌재에 의견서를 닭고기 제출할 방침이냐는 질문에는 “법정에 가서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합동으로 꾸린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의 3차 출석요구에 대해서는 “오늘은 말씀드릴 게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