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정책실장이 31일 서울 용산대통령실청사에서 미국과 관세 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상무센트럴자이

ⓒ뉴시스대통령실이 미국과 무역합의를 통해 8월 1일부터 미국이 부과할 예정이었던 상호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직후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큰 고비를 넘겼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성남 라인' 인사로 꼽히는 김현지대통령실총무비서관.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리 협상대표단이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규연대통령실홍보소통수석은 오늘(31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직후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서 "큰 고비를 넘겼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용범 "1500억달러는 펀드, 2000억달러는 보증·대출 한도 개념"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도 "원래 매년 250억달러 수입"대통령실은 31일 한미 관세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달러 규모의 펀드 투자를 외환보유고와 비교하는 의견에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