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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한창인 가운데 보건 협력 과제를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APEC 2025 한국 고위관리회의 산하 보건 실무그룹 회의(Health Working Group·HWG)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모든 사람의 건강 보장'이다.
회의에서는 원 헬스 실행 전략, 인공지능(AI)·디 간호학원강사 지털 혁신 의료기술, 지역사회 중심 노인 돌봄, 임신·출산·생식 건강 지원 정책, 만성질환 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경주와 인천에서 진행된 보건 실무그룹 회의 내용은 내달 15일과 1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High-Level Meeting on Health and the Economy·HLM 엔더서버4월6일 HE)'에서 선언문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아태경제협력체의 보건 협력에서 구체적 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