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회일정/그래픽=김지영 16개 부처 장관 및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초기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낙마자 없이청문회를 마무리 짓겠다는 구상이지만 국민의힘은 자체.

[앵커] 내일부터 시작하는청문회'슈퍼 위크'를 앞두고 민주당이 후보자 철통 방어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교육부 이진숙·여가부 강선우 장관 후보에 대한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하며 '정면 돌파'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16명이 검증대에 오르는 인사청문회슈퍼위크가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특혜·갑질 전력, 입시·취업 비리, 논문 표절, 전관예우, 이해충돌 가능성을 7대 낙마 기준으로 제시하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6월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 내 '국무위원 후보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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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인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 강선우 후보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여당은 제기된 의혹들 대부분이청문회과정에서 소명될 거.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 강선우 후보자 등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 민주당이 방송3법 등 쟁점 법안들을 7월 국회 안에 처리하겠단 방침이어서.

<앵커> 오늘(14일)부터 국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일부 후보자들은 여러 의혹에 대해 한결같이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그동안 구체적 해명을 미뤄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자료도 제대로 내놓지.

인사청문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흠 많은 후보자들은 제도를 탓하며 검증을 회피한다.

출범 40일을 맞은 이재명 정부도 다르지 않다.

각종 스폰서 의혹에 자료 제출 대신 ‘배추밭에 투자해 해외 유학을 다녀왔다’고 해명한 후보자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며.